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부르기가 쉽지 않다.
내가 정말 페미니스트일까? 페미니스트란 어떤 사람이어야지? 아니 페미니즘이란 게 대체 뭘까?
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저 사람들의 말을 다 믿어야 할까? 기타 등등, 기타 등등...
페미니즘을 알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올바른 길 따위는 알지 못한다.
더듬더듬 더듬다보면 어디에선가 '아, 이 길이 틀리지 않았구나'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
어느날 '아, 여태 닭짓하고 있었구나' 하더라도 스스로에게 조금은 관대할 수 있게 꾀피우지 않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.
페미니스트가 되는 일은 이렇게 힘든데 꼴패미나 개패미를 찾아내는 일은 굉장히 쉬운가보다. 불공평하게스리...
# by 싸락눈 | 2005/11/14 22:28 |
별일? 별것? |
트랙백 |
덧글(4)